오랜만입니다.

그동안 거의 블로그를 방치하다 싶이 하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래 많은 신작 온라인 게임들이 우수수 등장은 했지만 역시 옛날만큼의 몰입감이나 재미는 느끼기 힘든 요즘입니다.


진수부가 작년 8월에 포스팅한 거에 비해 바뀐게 있다면

제독 레벨이 107이 되었고 결혼 한 함이 20척 가깝게 되어 가고 있다는 부분이겠네요.


다른 제독분들은 가을 이벤트는 무사히 마치셨나 모르겠네요.

다나카스의 또 정신나간 파밍지옥 이벤트에서 무사히 살아남으셨는지요.


가을이벤트에는 무려 방공구축함이었던 아키즈키가 드랍으로 풀리고, 독꿔놀리지의 결정체(?)였던 오이겐짱도 드랍으로 풀렸습니다.

그런데 두 칸무스메 모두 라이트유저들에게는 파밍하는 것 자체가 지옥에 가까울 만큼 극악한 드랍확률과 난이도였고, PT함의 출현으로 많은 제독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도 했네요.


역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건, 신규 해외대형함으로 등장한 그라프 체펠린을 보스드랍으로 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

해역 클리어 보상이었다면 이 정도의 원성은 면할수 있었을 텐데.


전체적인 보상 역시 여름이벤트 만큼이나 창렬수준이었고.

그나마 건진거라고는 현재 칸코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색기 넘치는 연습함 카시마 정도겠군요.


이벤트를 위해 또 계속해서 자원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2월 초부터 실시 예정이라 하니, 많은 제독분들의 무운을 비는 바입니다.




p.s


여전히 모습을 들어낼 생각이 없는 다이호... 원망스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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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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