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를 시작한지 언 3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마침내... 다이호를 끝으로 대형함을 졸업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징하게 안나와서 계속 발암의 연속이었는데... 마침내 나와줬습니다.

이벤트는 해야겠고 자원 관리는 해야하니 섣불리 대형함만 주구장창 돌릴수도 없는 노릇이더군요...

장갑항모는 학자매도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았었는데, 이 게임의 묘미는 수집이므로 일단 끝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이호만큼은 정말 죽어도 안나오더군요 ㅋㅋㅋ 대형함건조 시스템이 나온지가 벌써 3년이 다되가는데, 

야마토, 무사시, 비스마르크 등등 이걸 뽑기 위해서 수 없이 사투를 벌여왔던게 떠오르네요.

야마토도 얼추 10번은 넘게 돌렸고, 비스마르크도 20번은 넘겼네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단 한번에 나온게 무사시...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째지더군요 ㅋㅋㅋ

그동안 곶통받았던것에 대한 보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보니 블로그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가끔가다가 레시피 포스팅에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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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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