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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30 대형함 졸업
  2. 2016.01.14 최근 근황
  3. 2015.08.29 처음으로 공개하는 진수부



칸코레를 시작한지 언 3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마침내... 다이호를 끝으로 대형함을 졸업했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징하게 안나와서 계속 발암의 연속이었는데... 마침내 나와줬습니다.

이벤트는 해야겠고 자원 관리는 해야하니 섣불리 대형함만 주구장창 돌릴수도 없는 노릇이더군요...

장갑항모는 학자매도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았었는데, 이 게임의 묘미는 수집이므로 일단 끝장을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이호만큼은 정말 죽어도 안나오더군요 ㅋㅋㅋ 대형함건조 시스템이 나온지가 벌써 3년이 다되가는데, 

야마토, 무사시, 비스마르크 등등 이걸 뽑기 위해서 수 없이 사투를 벌여왔던게 떠오르네요.

야마토도 얼추 10번은 넘게 돌렸고, 비스마르크도 20번은 넘겼네요.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단 한번에 나온게 무사시... 정말 보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째지더군요 ㅋㅋㅋ

그동안 곶통받았던것에 대한 보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보니 블로그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는데... 가끔가다가 레시피 포스팅에 덧글 달아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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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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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그동안 거의 블로그를 방치하다 싶이 하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근래 많은 신작 온라인 게임들이 우수수 등장은 했지만 역시 옛날만큼의 몰입감이나 재미는 느끼기 힘든 요즘입니다.


진수부가 작년 8월에 포스팅한 거에 비해 바뀐게 있다면

제독 레벨이 107이 되었고 결혼 한 함이 20척 가깝게 되어 가고 있다는 부분이겠네요.


다른 제독분들은 가을 이벤트는 무사히 마치셨나 모르겠네요.

다나카스의 또 정신나간 파밍지옥 이벤트에서 무사히 살아남으셨는지요.


가을이벤트에는 무려 방공구축함이었던 아키즈키가 드랍으로 풀리고, 독꿔놀리지의 결정체(?)였던 오이겐짱도 드랍으로 풀렸습니다.

그런데 두 칸무스메 모두 라이트유저들에게는 파밍하는 것 자체가 지옥에 가까울 만큼 극악한 드랍확률과 난이도였고, PT함의 출현으로 많은 제독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기도 했네요.


역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건, 신규 해외대형함으로 등장한 그라프 체펠린을 보스드랍으로 풀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

해역 클리어 보상이었다면 이 정도의 원성은 면할수 있었을 텐데.


전체적인 보상 역시 여름이벤트 만큼이나 창렬수준이었고.

그나마 건진거라고는 현재 칸코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색기 넘치는 연습함 카시마 정도겠군요.


이벤트를 위해 또 계속해서 자원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2월 초부터 실시 예정이라 하니, 많은 제독분들의 무운을 비는 바입니다.




p.s


여전히 모습을 들어낼 생각이 없는 다이호... 원망스럽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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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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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컨텐츠를 칸코레로 갈아타면서, 늘상 제가 플레이하는 진수부를 일기 형식이라도 포스팅해보는 걸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진짜 생각만 한 거겠지 ㅋㅋㅋ)


블로그를 진짜 열심히 한 적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그때만큼의 열정은 눈꼽 만치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입니다.

일본어로 뭐좀 해보겠다던 그 혈기왕성하던 학창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하루하루를 무력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최근 칸코레에 대해서 얘기할게 있다면, 당연 여름 이벤트가 아닐까 싶네요.

반격 제2차 SN작전.

정말 역대급...으로 논란이 많은 이벤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속빈강정이네요.

난이도는 극악을 달리는데, 보상은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프로듀서 다나카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얼마나 많은 제독들을 적으로 돌릴 셈인걸까요.

라이트유저는 감히 도전도 하기 힘든 극악무도한 6해역 7해역 난이도는 많은 제독들의 멘탈을 산산조각 내기에 충분했군요.

갑을병 난이도를 나눠 놓은 의미가 무색해지는 난이도는 당췌 의도를 알기 힘들군요.

다나카스의 명치를 아주 씨게 치고 싶어질 만큼 끔찍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군요.


파밍할 기력도 안 나고... 테루즈키를 얻은 이후에는 그냥 얌전히 원정만 돌리고 있습니다.


자 그럼, 제 진수부에 살고 있는 칸무스메들을 소개합니다.



압도적인 레벨의 중뇌순 자매(...)

딱히 하이퍼즈 자매는 최애함은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의 연습전에 참전하고 있는 탓에 저런 레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밖에 오룔크루징으로 큰 이무야와 하치.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야마토와 유우다치 아마츠카제 등등...




3-2 노가다 레벨링을 통해 쭉쭉 성장해온 정규항모들.

매번 이벤트마다 스나이퍼 역할을 맡고 있는 시구레짱과 유키카제짱.

















그만좀 증식해라 아키츠마루 ㅠㅠ


다른 제독분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먼 진수부입니다만, 

앞으로도 쭈욱 즐겁게 플레이 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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